운명론 vs 자유의지
나는 나의 죽음을 보았다.
짧지만 스치듯 미래를 볼 수 있는 제임스.
갱단은 제임스에게 그의 능력을 이용하여
FBI의 감시를 피해 보석을 거래할 방법을 의뢰한다.
보석이 거래될 장면을 보려던 제임스는
거래 도중 자신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다.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라 생각했던 미래의 장면과 달리
자신이 아닌 연인이 죽게 되고,
그녀를 살리기 위해 시간 이동을 하지만
되돌아 갈수록 스스로가 남긴 사건들로 인해
일이 점점 꼬여만 가는데…
과연 그는 자신의 의지로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